목회칼럼
| 제목 | 24 04 28 <목회서신> 장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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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4-04-28 |
장로란
장로는 누구인가?요즘 새벽기도에서 사도행전을 설교합니다. 사도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이 있었습니다. 수리아 안디옥을 출발하여 구브로 섬으로 갔다가, 지금의 튀르키예인 아나톨리아 반도로 갑니다. 아나톨리아의 버가로 갔다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루스드라, 이고니온, 더베로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에 세워진 교회에 장로를 세워 맡깁니다. 성도들에게 믿음에 굳게 서 있으라고 권하면서 장로들에게 성도들을 맡깁니다. 사도행전 14장 22-23절입니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을 굳세게 해주고, 믿음을 지키라고 권하였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임명한 뒤에 금식을 하면서 기도하고,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맡겼다.” 그러니까 장로는 목양하는 사람입니다. 성도를 돌보는 사람입니다.
장로인 베드로가 같은 장로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1-3절입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 장로로 있는 이들에게 같은 장로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앞으로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으로서 권면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십시오.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진하여 하고, 더러운 이익을 탐하여 할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이 맡은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목양하는 목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양 떼의 모범이 되는 목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장로는 교회에서 지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양 떼를 잘 먹이는 사람입니다. 잘 돌보는 사람입니다. 양 떼를 돌보되 자원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하지 않습니다. 오직 양 떼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본이 되는 것입니다. 본이 되려면 먼저 삶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헌신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입니다. 베드로의 권면대로성도들의 모범이 되는 장로들이 교회에 많아지면 교회를 부흥합니다.장로는 목양하는 사람입니다. 양 떼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장로를 뽑는 이유가 초원지기를 맡기기 위함입니다. 초원지기는 목자들의 목자입니다. 그렇다면 성경대로 목양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목장 사역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그러면 목장이 튼튼해질 뿐만 아니라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교회는 부흥하게 됩니다.
(박창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