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4 03 24 <목회서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최고의 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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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4-03-24 |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최고의 복이다
지난 주부터 시작한 부활절 특새에 신약교회 정신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신약교회의 핵심은 세 축과 네 기둥입니다.세 축은 주일예배, 목장, 삶공부입니다. 현재 우리 성도들은 주일예배와 목장은 거의 대다수 잘 참여하고 있는데 삶공부 참여율이 조금 저조합니다. 이번 학기에 화요일은 <생명의 삶>, 목요일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주일은 <기도의 삶>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건의 삶>은 수강자가 모자라서 다음으로 연기했지요. 그 중에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이하 줄여서 ‘하경삶’) 에서 지난 4주차 공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지난주 하경삶의 주제는 “하나님은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신다” 였는데 그 내용은 (1) 우리는 사랑의 관계를 위해 창조되었다 (2)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가 확실하면 우리는 과거의 영향을 받는 대신 미래의 소망으로 현재가 좌우된다 (3)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있는 한,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한다 (4) 하나님은 우리를 무한으로 사랑하시고, 우리도 하나님을 무한으로 사랑할 수 있다 (5)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사실적이고, 개인적이고, 실제적이며, 지속적이다. 얼마나 은혜와 위로가 되는 말씀인지요!
이같은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가지 비결이 있는데 그것은 매일 ‘경건일기’ 혹은 ‘감사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경건일기는 하나님이 내 일상에서 일하고 계심을 발견하고 이를 적어가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이나 섬김의 손길로 다가왔다면 이를 놓치지 않고 찾아 기록하고 도움을 준 당사자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도움 요청이나 하나님께 감동을 주시어 돕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부담이 올 때 이를 형식적으로 거절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께 먼저 묻고 계속해서 같은 마음이나 성경 구절이 생각나거든 이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사랑의 징검다리를 놓은 헌신과 섬김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을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도움을 준 대상에게 하늘 상급을 쌓을 기회가 되었음을 고백하며 부족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는 것이 감사일기요 경건일기입니다. 목장의 나눔은 이렇게 일주일간 기록된 경건일기 목록 중에 나누고 싶은 한 가지를 골라 함께한 빕스나 목원이 이를 보고 배우고 익히며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다 함께 다시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즉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 드리는 시간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로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당신과 사랑의 관계를 가지기 원하십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