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4 02 25 <목회서신> 스페인을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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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4-02-25 |
스페인을 보리라
“나는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하게 전해 준 뒤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로마서 15장 28절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는 물론이지만 스페인에게 가고 싶었습니다. 스페인을 땅끝으로 보았습니다. 땅끝 선교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이 말씀은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온 유대로, 사마리아로, 땅끝까지 퍼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가정교회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시작했습니다. 30년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의 현황은? 84개국 4,628개 교회에서 가정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정교회가 잘 정착이 된 교회는 27개국 1,347교회입니다. 가정교회의 영향력이면서 한 교회(휴스턴 서울교회)의 영향력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 우리 꿈꾸는교회의 역할도 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 크지 않아도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도 더 잘 세워지면 그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스페인을 보리라.” 가정교회 30주년을 맞이하여 가정교회 이사들과 실행위원들이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사도 바울이 보고 싶었던 스페인을 보기로 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이 건강하실 때에 가정교회의 땅끝 선교를 보려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퍼져나갈 비전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고 스페인으로 파송된 선교사 부부가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정교회 선교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지 못하는 곳에 선교사들이 가정교회 비전을 가지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섬기는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 비전을 가지고 더 많은 나라로 갈 것입니다. 이 위대한 일에 우리가 쓰임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우리 교회는 현재 목장과 연결된 선교사가 41개국 65명의 선교사입니다. 앞으로 200개의 목장으로 부흥하여 모든 나라와 연결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답니다. 그래서 주님의 소원인 땅끝 선교를 이루어드리는 것입니다.
다음 주일 밤에 출발하는데,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보여주시길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꿈을 꿉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꿈을 꿉니다.
지역목자 박창환 목사 (꿈꾸는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