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2 01 23 <목장공과> 영혼구원의 소망을 포기하지 말자 (행 9: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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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110.15.94.100) |
| 날짜 | 2022-01-23 |
영혼구원의 소망을 포기하지 말자 (행 9:1-30)
(서론)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으면 다른 사람의 영혼에 관심을 갖고 전도하려는 영적 본능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지 않고 오히려 거부하고 조롱하고 핍박하게 되면 안타까움을 넘어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빕스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데 믿기는커녕 점점 더 강팍해질 때 회의와 의심이 생깁니다. 그러한 의심과 절망을 이기고 계속 기도하게 하는 인물이 바로 오늘 본문의 사울입니다. 사울이 회심하여 바울이 되는 사건은 우리에게 영혼구원의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우리가 구원의 소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이 ( 사울) 같은 사람도 구원하셨다
1) 사울은 도저히 예수 믿을 사람이 아니었다. 유대교의 골수분자였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정 통 중의 정통 유대교인이었다. 그래서 율법을 거스르는 그리스도인을 가만 놔둘 수 없었다. 기독교를 사교집단으로 보았다. 바울은 성격도 과격하고 악착스러웠다.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을 끝까지 쫓아가서 잡아왔다. 수백 키로 떨어진 다메섹 까지 제사장의 체포영장을 가지고 잡으러 간 것이다. 그 가는 도상에서 대낮에 태양 빛보다 더 강한 빛을 받고 쓰러졌다. 같이 가던 수행팀도 같이 쓰러졌다. 그 극적인 사건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2) 사울이 바울이 된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도저히 믿을 수 없 는 자를 하나님은 구원하신다. 그 하나님이 지금도 동일하게 우리 가운에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와 시도를 포기하지 말자. 낙심, 의심, 절망하지 말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계속 가지자. 구원받을 것을 믿고, 하나님이 변화시킬 것을 소망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계속 사랑을 보여주자.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 드리듯, 믿을 때까지 기도하고 전도하자.
2. 하나님은 (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신다
1) 어떤 강팍한 자도 준비가 되면, 하나님의 때가 되면 사람을 보내주셔서 구원시키신다. 사울도 아나니 아라는 자를 보내셔서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도록 하셨다. 아나니아는 환상을 보았다. 사울에게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지시하셨다. 아나니아는 혼란스러워하는 사울에게 “형제 사울이여” 하면서 하나님의 소명을 설명해주고 안수기도를 해서 바울의 안 보이는 문을 다시 보게 했다. 두려움과 절망가운데 있던 사울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이 되었을까?
2) 사울은 정신을 차리고, 눈도 보이고, 음식을 먹으면서 기력을 회복한 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 고 완전 회복되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나니아 덕분이었다.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을 쓰신 하나님이시다. 예수믿을 가능성이 제로같은 자라도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을 통해 구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목마름을 주옵소서. 복음을 듣게 하옵소서. 사건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영접시킬 수 있는 사람을 보내소서. 내 자신이 영접하게 하옵소서. 내가 아나니야가 되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은 ( 위기) 에서 구출하신다.
1) 예수믿는다고 항상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반대와 핍박과 박해와 손해가 발생한다. 그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항상 위기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기 때문이다. 바울이 당한 예수 영접 후 위기는 우리와 비교되지 않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사울은 예수 영접 후 즉시로 전도자가 되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다 놀라고 의심했다. 어제까지도 박해자였던 사울이 갑자기 전도자가 되니 사람들이 당혹할 수 밖에 없었다.
2) 이제 사울은 스데반이 못한 일을 하게 되었다. 자유 토론장에서 헬라파 유대인들과 변론을 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자, 악착같은 유대인들이 죽이려고 했다. 이 때에도 형제들을 통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이사랴로 피신했고, 그곳을 거쳐 자신의 고향인 다소로 가게 되었다. 사울뿐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똑같이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이루게 하신다. 우리를 변화시키셨고,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위기에서 구출해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적인 소망을 가져야 한다.
(결론)영혼구원하는 일에 낙심하거나 의심하거나 절망하지 말자. 고아의 아버지요 5만 번 기도응답을 받았다는 죠지 뮬러는 자기 친구의 아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소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전도했다. 마침내 52년 만에, 그가 죽은 후에 그가 기도한 영혼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 사울을 변화시켜 바울로 만드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시고 사용하셔서 구원하시고 구출하신다. “주님, 영혼구원의 소망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빕스를 위한 기도와 전도 쉬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