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1 08 15 <목장공과> 나는 하나님의 챔피온이다 (욥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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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1-08-15 |
나는 하나님의 챔피온이다 (욥 1:8-12)
(서론) 모든 인생에 고난과 고통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전 지구적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인생을 살면서 뜻하지 않은 사고, 사건, 실직, 질병, 그리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리스도인도 고난을 당합니다. 예수 믿으면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의미를 발견하고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고난을 막아주시고 피하게 하시기도 하십니다. 물질의 복과 일반적인 건강도 보장해 주십니다. 그러나 이런 축복이 따른다고 해서 아무 고난이 없이 만사형통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원인은 아니지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고난을 허락하실까요?
1. 이웃을 위해서
1) 하나님의 자녀는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고 온전한 삶이 되도록 치유, 사랑, 변화시키는 사명이 있다. 그들을 격려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내가 같은 아픔을 겪어보아야 한다. 상처 입은 자 가 남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사람이 겪는 고난을 겪도록 허 락하신다. 예수님도 인간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 성육신 하셨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 고독, 배신, 오해 등의 고통을 맛보셨다. 예수님이 우리위해 고난 받으시고 죽으셨기에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것이다.
2) 예수님처럼 우리도 남을 돕고, 섬기고, 구원하기 위해 고난을 허락받는다. 하나님은 문제가 없 을 것이 아닌, 이길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위로로 극복하고, 그 받은 위로로 남을 위로하 게 하신다. 하나님은 환란 가운데 있는 자를 위로하신다. 문제가 있는 곳에 위로가 있다.
2. 하나님을 위해서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고난을 허락하신다. 가장 좋은 예가 오늘 본문이다. 욥은 평범한 부 자였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고, 자녀들은 죽고, 재산이 사라졌다. 심지어 아내는 저주하고 도망갔다. 욥의 고통은 고난 자체보다 그 고난의 이유와 의미를 알 수 없는 것이었 다. “왜 이런 고난이 나에게 임하는가”에 대한 답이 없었다. 고난 받을 만한 잘못이 없는데,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는가? 그래서 욥은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하나님께 울부짖는다.
2) 욥의 끔찍한 고난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사탄이 준 것이다. 모든 재난은 사탄이 준 다 (하나님은 주시는 것이 아니라 허락하신다). 또한 잘못이 있어서 고난이 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욥은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서 고난을 통해 싸우는 사실을 몰 랐다. 사탄과 싸우는 하나님의 챔피온인 것을 몰랐던 것이다. ‘챔피온’이란 어떤 사람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자이다.
3) 우리는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서 고난과 싸우는 중이다. 이런 싸움에 승리해야 한다. 고난과 싸우는 것은 엄청난 명예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난인지 어떻게 아는가? 기도해 보면 안다. 고난 받을 이유가 없는데, 잘못이 없는데 다가오는 고난이라면 챔피온 고난이다. 지적 해 주시면 고칠 마음이 있는데 아무리 기도해도 잠잠하시다면 주의 영광을 위한 고난임에 틀림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챔피온으로 불러주신 것에 감사, 감격하자.
3.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 ... 고난이 힘든 이유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아서이다. 고난은 반드시 끝이 있다. 욥의 고난도 끝이 있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할 것 같은 고난도 최악의 경우 죽음 으로 끝난다. 우리에게 죽음은 고난 끝, 행복 시작이다. 귀향, 안식, 치유, 회복, 구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고난은 사명이 되는 것이다.
2) 보상을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한 고난, 이웃을 위한 고난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 세 상적 보상이 있다. 천국의 보상이 있다. 신앙의 보상이 있다.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하고, 하늘 복으로 넘친다.
3) 주님의 일을 하라 ... 주님을 위한 고난을 받을 때 영력이 나온다. 예수님 때문에 욕을 당하면 최고의 복이 된다.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되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영혼이 된다.
(결론) 선한 일은 곧 영혼의 승리이다. 내가 하나님의 챔피온이 되기 위한 고난이라면 우리는 그 허락하신 고난에 예와 아멘으로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말씀하신다. “너는 나의 챔피온이다. 너에게 고난을 허락하겠다. 그 고난을 통해 위대한 챔피온으로 만들겠다”. 그렇게 하나님이 부르실 때, 당신을 위해 싸워달라고 하실 때 감사와 겸손으로 자원하라. 원망하거나 의심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결단하겠습니다!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