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1 05 30 <목회서신> 계속해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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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1-05-30 |
계속해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가정교회 성령집회>가 은혜롭게 끝났습니다. “영으로 기도하라”는 주제로 요한복음 7:37-39의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제목의 말씀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성령의 역사와 방언과의 관계를 명쾌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한 달 전 목자 목녀를 위해 가정교회 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제를 잘 소개해 주신 강사님은 이번에 방언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 방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방언을 받은 후에는 어떻게 유지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금까지 그 어떤 외부강사보다 유익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참석한 성도님들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순종하여 거의 대다수가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은데다, 참석하지 못한 성도님들이 적지 않아서, 3일간의 말씀 내용을 설교로 만들어 다시 선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수믿은 자에게는 성령이 임하여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그것을 예수님은 ‘생수의 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역사하기 위해서는 성령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세례는 방언을 말하면서 그 능력이 나타납니다. 거듭남은 예수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 것이고, 성령세례는 성령이 우리의 영혼육을 지배하여 충만하게 흘러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파되는 것입니다. 성령세례 혹은 성령이 넘쳐흐르기 위해서는 방언을 말해야 합니다. 방언에는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 ‘기도방언’과 특별한 사람에게 임하는 ‘은사방언’으로 구별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방언을 다 받을 수 있고, 또 받아야 합니다.
성령세례, 즉 방언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것을 정리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해야 하고, 상처를 치유 받아야 하고, 이단 사설이나 비성경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방언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탄의 장난과 방해 때문입니다. 성령은 ‘터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말하게 하신 것을 순종하여 방언 말하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못 받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라 나 자신의 책임입니다. 사탄의 거짓말, 예를 들어 “네가 하는 것에 불과하다”, “억지로 만들어서 하는 것이다”, “뜻도 모르면서 하는 것인데”, “신학적으로 틀린 것이다” 등의 말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세례를 받는 방법도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힘쓰고 애써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냥 주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그냥 받으면 됩니다. 성령은 자격이 아니라 말 그대로 공짜로 받는 선물입니다. 성령세례, 즉 방언은 성령께서 주시는 단어나 생각을 그대로 빠르고 큰 소리로 말하기 시작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나오는 방언에 대해 사탄의 방해나 의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방언은 한 두 번 하는 것으로 그치면 안 받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옛날에 방언을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마치 녹슨 방언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다시 회복 시켜야 합니다.
방언의 유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강사님은 방언의 유익에 대해서 14가지나 열거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의 상처와 실패를 치유한다. (2) 신앙의 덕을 세운다. (3) 하늘의 비밀을 알게 된다. (4) 삶의 모든 영역에서 새 힘을 얻고 문제가 해결된다. (5) 피곤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참 안식을 누린다. (6) 지혜와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7) 기도에 능력이 있고 오래 기도할 수 있다. (8) 능력의 통로가 되고 다양한 은사들이 더 풍성하게 열린다.
방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방언을 함으로 성령의 능력이 실제로 흘러넘치고, 하나님을 위한 사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방언을 계속 사용하여 매일 30분 이상 기도하고 방언기도의 시간을 늘리십시오. 방언뿐만 아니라 그 방언을 통역하고 예언하도록 구하십시오. 성령님과 지도자에게 순종하십시오. 목장과 교회를 세우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십시오.
이런 내용과 함께 실제로 기도 사역을 통해 방언을 확실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방언을 통해 성도들을 자유케 하는 기도예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대성전에서 성도들이 큰 소리로 방언으로 부르짖는 모습에 감사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목장과 교회에서 방언으로 기도를 자주 많이 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새벽기도에 나와서 방언으로 통성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방언찬송과 예언으로 서로 믿음의 집을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정교회가 신약교회라면 성도들의 희생 헌신과 함께 성령님의 초자연적 간섭과 기름 부으심이 확실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충만의 등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넘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