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1 02 28 <목장공과> 하늘의 복, 사명 (헵 3: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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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1-02-28 |
하늘의 복, 사명 (엡 3:7-13)
(서론) 지금은 모르겠는데 과거 대학에 입학하면 고등학교 시절에 비해 거의 공부를 안 하는 편입니다. 특히 한국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대학에 들어가면 마치 공부가 끝난 것처럼 여기는데다 대학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으면 마치 다 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원의 이후의 삶에 대해서 관심이 없거나 무지합니다. 구원의 목적이나 구원받은 이후의 삶의 이유에 대해서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1. 은혜 다음은 사명이다
1) 구원의 은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구원에는 어떤 자격이나 노력도 필요 없다. 그 러나 구원받은 이후에는 구원받았기 때문에 변화되고, 이전과는 달라지는 삶이 되어 야 한다. 구원의 은혜 다음에는 사명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은혜를 받았다면 일꾼 이 되어야 한다. 은혜주신 목적은 예수님의 풍성 (부요, 부)를 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2) 은혜에는 반드시 사명이 따른다. 설교를 듣고 난 후 “은혜 받았다”고 하면, “그래서 어떻게 살겠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물어야 한다. 구원받은 목적은 선한 일을 하 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사명이란 무엇인가?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두 가지 사명이 있다. 첫째는 이방인에게 예수님의 복을 전하는 것이요, 둘째는 하늘의 통치자들에 게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주는 것이다.
2. 첫째 사명은 예수님의 풍성함을 전하는 것이다
1) 이방인, 즉 비신자들에게 예수님의 복 (구원, 구원 안에 있는 모든 부와 축복)을 나누 고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후를 비교하면 얼마나 놀랍고 엄청난 복을 받았는가! 하나님께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존재가 된 것이 최고의 복이 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 같은 부자가 없다. 능력의 원천, 물질의 원천, 지혜의 원 천이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셔서 얼마든지 구하면 주신다는 언약 백성이 된 것 이다.
2) 우리에게는 세상에서 목숨 걸고 추구하면서도 얻지 못하는 부와 권력과 지혜를 다 가진 자이다. 이것을 가지고 가만히 있다는 것은 일종의 죄악이다. 감사하고 자랑 하고 전도해야 한다. 전도가 힘든 이유는 오해하기 때문이다. 가르치려고 하지 말 고 그냥 보여주라. 증인이 되라. 교회 나오고 안 나오고에 관계없이 그냥 쉐어하는 것이다. 예수 믿고 얻은 기쁨과 행복과 평강을 자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에게 이런 복을 주셨다”
3. 둘째 사명은 악한 영들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알리는 것이다
1) 악령은 사탄으로서 타락한 천사들이다. 그들은 세상을 지배한다. 예수님도 사탄이 세상의 통치자임을 인정하셨다. ‘세상의 임금’ (the prince of this world) 이라고 하셨다. 사탄은 우리에게 하지 말 것을 하게 하는 허물 (범죄) 과 해야 할 것을 하 지 않게 하는 죄로 죽게 만든다. 세상은 하나님의 가치관과 뜻에 어긋나게 죄를 아 름답게 미화시키고 그것을 좋아하도록 미혹하고 유도한다.
2) 이런 세상에 “아니다” (NO) 라고 외쳐야 한다. 죄는 만족을 주지 못한다. 하나님의 삶을 살라고 외친다. 그런 삶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힘이 아닌 사랑이 승리를 가져다줌을 보여주어야 한다. 세상에서는 차라리 이혼이 낫다고 하지만 (세 상의 지혜)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와 가정의 주인이 되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알게 해야 한다. 탈법, 탈세에 대해서 저항해야 한다. 진짜 행복을 보여주 어야 한다.
(결론) 우리에게는 삶의 목적이 있고 구원의 목적이 있다. 은혜 다음에는 사명이다. 축복이 사명이 되는 것이다. 이번 주에 한 명에게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해보라. 보여주고 자랑하라. 세상의 상식과 가치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것을 전하고 보여주라. 진짜 은혜는 결단이다. 헌신과 사명이다. 그것이 내 구원을 진짜 구원되게 만드는 것이다.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