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1 01 17 <목장공과> 하늘의 복, 중보기도 (엡 1: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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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5.31) |
| 날짜 | 2021-01-17 |
하늘의 복, 중보기도 (엡 1:15-23)
(서론) 하늘의 신령한 복 중의 하나는 기도의 복입니다. 그 중에 중보기도의 복은 놀라운 복입니다. 중보기도란 남을 위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중보기도의 최고 모본이십니다. (요 17장). 하늘의 복을 받은 사람은 본능적으로 중보기도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을 간단한 문장으로 만들어 무한 반복해서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음에 믿음이 올 때까지 단반지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드린 중보기도입니다. 성경적이고 본질적인 중보기도가 무엇인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통해 위대한 중보기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중보기도의 동기
1)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좋은 소식을 듣고 중보기도를 하기로 했다. 바울이 개척한 에베소 교회 가 잘 정착하여 믿음과 사랑이 풍성한 소식을 들었다. 그것이 너무 감사하여 특별히 중보기도 를 드린 것이다. 여기서 교회의 가장 큰 힘이 믿음과 사랑임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의 본질 적 특징은 믿음과 사랑이다. 믿음과 사랑은 함께 가야 하는 동전의 양면이다. 바울은 다른 서신에서 믿음은 곧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2) 사랑이란 감정이 아닌 의지적 행동이다. 필요를 채우는 마음과 행동이다. 믿음과 사랑을 따로 분리하지 말자. 믿음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단순한 확신이나 신념이 아니다 (세상에 서 말하는). 믿음이란 관계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의 본체이시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흘 러오게 된다. 그래서 사랑의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중보기도의 방법
1) “기억하며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 중보의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두 가지이다. 감사하는 것과 끊임없이 하는 것이다. 중보기도는 영적 싸움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끈질기 게 해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기도의 능력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 면 하나님이 싸우신다.
2) 바울이 감사대장이 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따랐기 때문 이다. 예수님처럼 비판이나 판단이 아닌 격려와 칭찬과 감사를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중보 에는 감사가 들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중보기도를 잘못하면 저주와 비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 다.
3) 하늘복은 말로 전달된다. 축복의 말, 긍정의 말, 위로와 격려와 사랑과 감사의 말이 바로 하늘 의 복 자체이다. 예수님은 심지어 원수까지도 축복하라고 하셨다. 그것을 받으면 원수가 변화 될 것이다. 받지 않으면 그 축복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기막힌 복의 원리이다.
3. 중보기도의 내용
1)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가 가장 본질적인 기도이다.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바울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를 전혀 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알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면 죄인이 의인이 된다. 지옥이 천국이 된다.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알면 죄책과 두려움이 해결된다.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면 기도에 힘이 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알면 외로움과 불안에서 해 방된다. 하나님 아는 것이 만사해결, 만사형통이다.
2) 우리가 문제 가운데 괴로운 것은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해 무지, 오해, 착 각하기에 원망과 불평과 불만과 의심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어떻게 아는가? 말씀을 통해서이다. 하나님은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성령님이 작품이기에 성령님의 도움 이 없이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 바울의 기도는 간단명료하다. 성령 충만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성령 충만하면 말씀이 꿀송이 같게 된다. 의무를 넘어 기쁨이 된다.
(결론) 중보기도는 특권이요 책임이다. 나와 가족 외에는 기도할 줄 모르는 자는 지금부터 남을 위해 중보하자. 그것이 최고의 하늘 복이다. 결심하고 헌신하자. 첫사랑을 잃었다면 다시 시작하자. 지쳐서 그만두었다면 다시 회복하자. 끈질기게 끝까지 중보하자. 감사로 중보하자.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도록, 그래서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도록 하자. “나는 하늘복 받은 중보기도자입니다”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