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 2020년 11월 15일 <목장공과> 기도로 감사하자 (시 27:4)
글쓴이 관리자  (220.94.154.111)
날짜 2020-11-15

기도로 감사하자 (27:4)

 

(서론) 오늘 2020년 추수 감사주일입니다. 유대인의 3대 절기가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이라면 기독교의 3대 절기는 부활절, 감사절, 성탄절입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이 죽으러 오신 성탄절에, 오순절은 성령으로 다시 사신 부활절에, 초막절은 광야 같은 위기에서도 지켜주신 하나님을 높이는 감사절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범사에 감사해야 하지만, 특히 추수 감사절에는 특별한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표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말로 감사하고, 봉사와 섬김으로 감사하고, 특별히 헌금과 물질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무엇보다 기도로 감사하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물질이나 능력이 부족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기도와 전도일 것입니다. 지난 2주간 감사절 특새의 주제를 따라 기도로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 바른 기도를 꿈꾸자

 

 1) 기도 말고는 도리가 없을 때 진정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기도는 성도의 의무이기 전에 특권이다. 죄인된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예수님 의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된 것이 기도이다. 기도만큼 위대한 것도, 기도만큼 최고의 축복도 없다. 하나님을 알수록 기도가 위대한 기도가 된다. 그래 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해 달라고 중보한 것이다.

 

 2) 기도라고 다 기도가 아니다. 진짜 기도는 성경의 하나님께 성경이 가르친 대로 드리는 기도이다. 기도는 인간의 본능을 넘어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인격적인 반응과 소통이다. 기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교제에 동참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모두 움직이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이 요 선물인가!

 

2. 바른 기도를 배우자

 

 1) 기도의 신학이 기도를 결정한다.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기도를 드리면 어떻게 되는 지를 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알아야 한다. 기도에 관해 배워야 한다. 기도를 훈련해야 한다. 올바른 기도, 위대한 기도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 다. 아기가 말을 배우듯, 수많은 하나님과의 대면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을 통해 기도가 기도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기도자는 어거스틴, 루터, 칼빈이다. 그들은 위대한 신학자이면서 위대한 기도자였다.

 

 2) 최고의 기도는 예수님이 기도이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주기도와 예수님이 행하신 겟세마 네 기도이다. 주님의 기도는 소원을 향한 소망의 기도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주권과 뜻 을 이루는 순종의 기도였다. 바른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의 시금석에 비추어 불순물 을 걸러야 한다.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가 성경적인 기 도이다.

 

3. 바른 기도를 드리자

 

 1) 이제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법을 따라가야 한다. 기도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위를 향 한 기도 (찬양과 감사), 안을 향한 기도 (회개와 고백), 그리고 밖을 향한 기도 (간구와 중 보) 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찬양, 고백, 간구라는 세 가지 내용과 순서에 따라 기도하면 누구나 위대한 기도자가 될 수 있다. 기도로 감사할 수 있다. (그 방향에 따라 두 손을 위로, 가슴으로, 좌우로 펼치면서 기도하자)

 

 2) 찬양과 감사는 기도의 첫 단추요 마지막 단추이다. 찬양은 하나님의 성품에, 감사는 하나 님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다. 회개와 고백은 용서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회개는 용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삶이 변화되어야 한다. 알지 못하는 죄를 위해서 십계명과 성 령의 열매 등에 비추어 자신을 살펴야 한다. 간구와 중보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우리 의 필요를 구하는 것이다. 요청하고 불평하고 조르는 기도이다. 기도는 날마다 쉬지 말 고 드려야 한다. 그래야 약속의 바다를 넘어 응답의 항구에 도달할 수 있다. 기도를 멈 추지 않는 한 성령의 바람은 다시 불어올 것이다.

 

(결론) 기도는 물을 변화여 포도주로 만드는 교회 잔치이다. 물만 마시고 있는가? 최고의 포도주도 마시자. “나는 기도의 포도주로 기쁨의 잔치를 맛보겠습니다” “나는 날마다 기도로 감사하겠습니다”, 아멘.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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