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 2020년 11월 8일 <목회서신> 이.사.만.사
글쓴이 관리자  (220.94.154.111)
날짜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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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92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천 명이 넘는 목회자와 사모가 90개의 집합교회 (지역목자 교회) 에 온라인으로 무박 2일로 모였습니다. 강의와 사례발표는 온라인으로 듣고, 모임은 수 십 명씩 지역별로 모인 것입니다. 가정교회의 열기가 코로나를 뛰어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저희 부부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들었습니다. 이 삶공부는 그동안 들었던 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과 함께 가정교회 필수 삶공부 입니다. 이 다섯 개에 부부의 삶목자 목녀의 삶을 합해 7개의 삶 공부를 마친 목자 목녀가 대행목자에서 정식으로 안수목자로 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7개의 삶공부를 이수했기에 언제든지 삶 공부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성시교회에서는 지금까지 생명, 확신, 새로운, 경건의 삶 네 과목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생명의 삶과 함께 나머지 삶공부를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와 함께 하는 목회가 주 관심사였습니다. 코로나가 쉽게 완전 소멸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적어도 2,3년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코로나를 마냥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와 함께 (with Corona) 하는 삶에 적응해야 합니다. 목회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도전 받은 것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 환경을 극복하는 사명자,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정말로 확실하게 만나고 경험한 사람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경험은 과거의 사건 이상으로서 현재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관계성입니다. 그런 점에서 말씀과 기도, 예배와 목장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생명과 같습니다. 둘째는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바닥을 치는 경험, 즉 죽음의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와 같은 재난 혹은 개인적인 삶의 문제가 우리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간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하는) 또 다른 은총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전의 조사연구처럼 가정교회가 제대로 정착된 경우 일반 교회보다 코로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목자의 교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했고, 다음 주 감사절에는 전 성도가 영혼 구원하도록 VIP를 초청하여 적어도 50명 이상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두려워 목장과 교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뛰어넘고 있는 것입니다.

 

순복음가정교회 모임의 J교회는 <이사만사>라는 VIP 초청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사만사는 웃과 랑을 드는 람들의 모임의 약자입니다. 이 달의 마지막 주간 목장에서 그동안 기도한 VIP를 한 목장에 한 명씩 반드시 초대하고 그 중에 원하는 사람을 마지막 주일인 29일 연합예배에 초청하는 행사입니다. 목장 안에 이미 있는 5명의 VIP 중에서 단 한 명만이라도 확실히 전도하자라는 표어를 외치며 기도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짜고 전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목장 총동원 전도입니다.

 

우리도 그런 영혼구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피리를 불어도 곡을 하여도 전혀 춤추지 않고 울지 않는 교회가 되어서는 신약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이사만사의 도전과 축복이 넘치는 감사절과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의 행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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