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 2020년 11월 1일 <목장공과> 중간지대는 없다 (요 18:28 - 요 19:16)
글쓴이 관리자  (220.94.154.111)
날짜 2020-11-01

중간지대는 없다 (18:28-19:16)

 

(서론) 오늘 현대인들은 절대적 진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상대화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절대성을 조롱합니다. 하나님 혹은 진리는 하나인데 모든 종교가 그 곳으로 가는 다양한 길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편협하다고, 독선적이라고, 교만하다고, 심지어 광신자라고 비난합니다. 그들은 중용, 혹은 중립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깁니다. 분명히 옳은 사실과 진리가 있어도 중립을 주장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그 결과는 치명적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아무 죄가 없는데도 사형언도를 내린 빌라도가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1. 저주의 대상이 된 빌라도

 

 1) 빌라도라는 인물은 비겁하게 아무 죄가 없는 예수님을 사형언도를 내린 결과 지난 2천년간 사 도신경을 통해 수많은 성도들로부터 예수를 죽인 자로 저주를 받아 왔다. 빌라도는 양심을 어기고 로마의 법조차 지키지 못한 자였다. 예수님은 유대 교권자들의 무지와 이방 정권자의 탐욕의 야합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이다. 

 

 2) 빌라도의 비겁함 (중립을 빙자한)은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고 자신의 영혼을 파는 행위였다. 빌 라도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무죄임에도 죽이려는 음모를 명백하게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것 은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예언하신 것을 이루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18:28, 18:29-30, 18:31-32)

 

2. 중립의 줄타기를 노렸던 빌라도

 

 1) 어쩔 수 없이 재판에 임하게 된 빌라도는 예수님과 논쟁의 형식으로 심문을 하게 된다. 예수 님은 자신이 무죄이며, 결코 정치적이거나 세속적인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하셨다. 빌라도에게 영적 관심을 가지도록 요청한 것이다.  (18:33, 18:34, 18:35-36)

 

 2) 영적으로 무지했던 빌라도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했다. “유대인의 왕이냐?”, “진리가 무 엇이냐?”라는 질문만 할 뿐 예수님이 왜 유대인의 왕이며 진리가 되시는지를 알 수 없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피할 길을 주셨는데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진리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지한 빌라도의 모습은 오늘 우리 인간의 자화상과 같다.  

 (18:37-38, 18:38, 18:39-40)

 

3. 중립의 치명적 결과

 

 1) 빌라도가 마지막으로 택한 전략은 예수님을 채찍질하여 유대인에게 동정을 얻게 하는 것이었 다. 그러나 유대인은 더욱 더 예수를 죽이라고 외쳤다. 빌라도는 세 번씩이나 예수가 무죄임 을 주장했으나 유대인의 결정적인 비난을 거부할 수 없었다. 결국 중립적 보신주의를 택하고 말았다.   (19:1-3, 19:4-5, 19:6-7, 19:9-11)

 

 2) 마지막 기회를 놓친 빌라도는 로마 황제의 절대 권력을 주장한 유대인의 비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진리를 앞에 두고 비진리를 선택한 것이다. 우유부단과 중립적 편의주의의 비참한 결 과를 보여준 것이다.   (19:12, 19:13-15)

 

4. 절대 진리를 절대 선택하자

 

 1) 중립이나 비진리의 선택은 결국 망하는 길이다. 빌라도는 결국 권좌에서 쫓겨났고, 개인적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두는 법이다. 비진리를 택한 빌라도와 대조적으로 구약의 다니엘은 같은 권력의 자리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선택했을 때 하나 님도 높이고 자신도 높아질 수 있었다.   (6:26, 14:6)

 

 2) 진리를 질리도록 주장하자. 예수님처럼 진리를 택하는 자가 결국 궁극적으로 승리한다. 빌라 도의 잘못된 선택, 중립의 치명적 위기를 반면교사로 삼아 진리 편에 서고 예수님을 선택하는 자가 되자.

  

(결론)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결정한다. 빌라도의 재판은 진리요 의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빌라도 자신은 지난 2천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있다. 아마 지옥에서 가장 괴로운 자가 되고 있을 것이다. 중립에 머무르지 말고 그리스도를 선택하라. 하나님이 주신 양심에 거리끼면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가? 빌라도가 되지 말고 다니엘이 되자. 다니엘은 하나님이 사자 굴에서 건져주실 것을 확신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을 택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살 길이다. 

 

나 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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