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0년 8월 23일 <목장공과> 까닭 없이 미움받을 때 (요 15:1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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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20-08-25 |
까닭 없이 미움받을 때 (요 15:18-27)
(서론)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할 당시 (주후 85-90년경) 교회는 엄청난 박해와 환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구금되고, 심지어 비참하게 죽어야 했습니다. 요한은 이 피비린내 나는 박해의 현장을 보면서, 자신이 젊었을 때 (주후 30년경) 주님으로부터 전해들은 본문의 예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기회 있을 때마다 제자들에게 이 세상에서 박해와 환난을 당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예언대로 로마 제국과 황제는 그리스도인들을 황제숭배를 거역하는 반역자로, 로마 대화재의 방화범으로 (주후 64년 네로황제 재임 시), 도덕적인 패륜아로 (형제, 자매), 사람의 피를 먹는 미개인으로 (성찬의 몸과 피) 매도하며 모진 고난과 박해를 일삼았습니다. 그 당시만큼은 아니더라도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으로부터 까닭 없는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미움받는 것은 정상이다
1) 예수님은 예수믿는 것 때문에 세상의 미움과 박해를 받을 것을 누누이 말씀하셨다. 주 인을 박해하는 자들은 주인의 종들도 같이 미워한다. 같은 소속, 같은 패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 15:18, 막 13:9-13, 요 15:20)
2) 이방인은 물론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 (교회)을 미워하는 것은 구약에서 예 언된 말씀의 성취이기도 하다. 구약성경에 예언된 말씀이 예수님 시대와 신약시대에 이 루어진 것이다. 당시나 지금이나 예수님 때문에 미움받는 것은 정상이요 당연한 것이 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해를 이기는 길은 말씀을 믿고 성령을 의지하는 것이 다. (요 15:25, 시 35:19, 시 69:4)
2. 미움받는 이유가 있다
1)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나 라에 속한 천국 시민권자이다. 세상에 살지만 천국의 법에 지배를 받는 자이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는다면 우리가 천국 시민이라는 증거가 되므로 기뻐하고 감사 할 일이다. (요 15:19, 빌 3:20, 롬 12:2)
2) 예수님의 인정과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까닭 없이 미움을 받는다면 마귀가 싫어하는 일을 내가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마귀에게 미움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인 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 15:18-19, 롬 8:28)
3) 세상이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기독교를 핍박하는 사람들은 진리를 몰 라서 그런 행위를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다. 무지는 불 신으로, 불신은 미움과 박해로 발전하게 된다.
(요 15:21, 벧전 2:20, 벧전 4:15-16, 요 16:2)
3. 미움받는 자에게 복이 있다
1) 주님께서 말씀으로 섭리가운데 지켜 주신다. 박해에 대해 미리 경고하신다. 박해를 받 을 때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견디게 하신다. 박해를 받을 때 욥처럼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붙들면 하나님이 반드시 갑절로 회복시켜 주신다. (요 16:1, 요 16:4)
2) 우리의 주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예수님 때문에 박해받는 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감당하게 하신다. 박해를 통과하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게 하기 위 함이다. (고전 10:13, 요 15:27, 행 7:59-8:1)
3) 보혜사 성령이 증인되게 하신다. 내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이 나를 통해서 증언하시는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증인이 된다. 증인이란 박해를 이기는 순 교자가 되는 것이다. (요 15:26, 마 10:19-20, 요 15:21, 요 16:2,마 5:11-12)
(결론)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오직 예수믿는 것 때문에, 예수님 위해서 헌신하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는다면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이다. 진짜 믿음은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 것이 정상이다. 우리가 예수님께 속했기에, 예수님의 제자이기에 박해를 받는 것이다. 세상은 영적으로 눈이 가려있고, 무지하기에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과 성령의 위로로 용기를 가지고 더욱 예수님을 증거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럴 때 이 땅에 복이 있고, 하늘에 상이 있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 나 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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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