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0년 7월 26일 <목장공과> 사랑하면 하나님이 보인다 (요 14: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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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20-07-28 |
사랑하면 하나님이 보인다 (요 14:15-24)
(서론) 이 세상에 가장 비참한 사람은 자기 혼자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부모 형제 가족도 없는 고아를 하나님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본문 18절에 보면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가족과 사람이 많아도 여전히 홀로인 사람도 많습니다. 군중 속의 고독입니다. 정말 자기를 알아주고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불쌍합니까? 좋은 일이 있어도 같이 기뻐해 줄 사람이 없다면 비극입니다. 예수 믿으면 좋은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영적 식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장이야말로 가족 이상의 가족입니다. 무엇보다 보혜사 성령이 항상 함께 하십니다. 아니, 성삼위 일체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1.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신 예수님 (요 14:16)
1) 보혜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보혜사 ‘파라클레토스’는 바로 곁에서 도움을 주시는 자라는 뜻이다. 성령 보혜사는 돕는 자, 교사, 위로자, 상담자, 대 언자의 역할을 하신다. (롬 8:34, 롬 8:26)
2) 예수님이 다른 보혜사에 대해서 네 가지를 언급하셨다. 다른 보혜사 성령은 우리 와 함께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 구약에는 일시적으로 임재하셨지만, 신약교회 시 대에는 새 언약을 통해 항상 함께 계신다. ‘다른 보혜사’의 ‘다른’은 본질적으로 똑 같은 분이 또 한 분 계시다는 뜻이다. 즉 성령 보혜사는 예수 보혜사와 똑같은 하나님이시다. (렘 31:31-32, 렘 31:33-34, 빌 2:13)
3) 성령의 영원하신 임재와 함께 세 가지 특성을 추가로 말씀하셨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고, 성령은 우리가 알 수 있고,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신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은 성령이 오시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이 오신 것은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요 14:17, 고전 6:19-20, 요 14:18-19)
2. 사랑하면 주님을 볼 수 있다 (요 14:21)
1) 정말 사랑하면, 관심을 가지면 보인다. 그리스도를 보기 원한다면 그리스도를 사 랑하면 된다. 육신의 눈이 아닌 영적인 눈으로 보게 된다. 하나님은 만날 수 있 고,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 믿음으로 가능하다.
2) 계명을 지키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면 순종한다. 내가 싫어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들어주는 것이다. 사랑은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추상적으로 생각하거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제하는 것부터 사랑을 시작하라.
(요 14:15, 요 14:21, 요일 5:3, 요 1:12, 계 3:20)
3) 작은 것부터 순종하자. 사랑도 연습이요 훈련이다. 순종하는 것만큼 하나님을 경 험할 수 있다. 나는 종이처럼 약하지만, 콘크리트처럼 강한 예수님과 붙어 있으면 나도 강해질 수 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명을 지켜 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우리는 예수님처럼 될 수 있는 것이다. (요 14:23-24)
(결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되어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내 안에 있는 것은 성령이 계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다.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다. 사랑할 때 더욱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