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20년 3월 1일 <목장공과> 누가 우리 아버지인가? (요 8: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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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20-03-03 |
누가 우리 아버지인가? (요 8:39-47)
(서론) 지난 주에 이어 구원의 확신을 더 강화하는 설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과연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내가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확신 자체가 구원의 절대적 척도는 아닙니다. 구원받았는데도 확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구원 못 받았는데도 구원의 확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 즉 하나님의 자녀는 그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그 성품이 닮아가고, 그 삶이 닮아갑니다. 하나님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구원받은 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자녀는 아버지를 닮고, 제자는 스승을 닮아갑니다. 과연, 나의 아버지는 누구이신가요?
1. 예수님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
1) 유대인의 아버지는 아브라함인가? 진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처럼 살아 야 한다. 그러데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처럼 살지 않았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그리스도로 사랑 해야 했다. (요 8:39, 요 8:40, 요 8:41-42)
2) 예수님의 질문은 세 가지였다. “왜 깨닫지 못하느냐?”, “왜 죄로 책잡느냐?”, “왜 믿지 않느냐?”이다. 유대인들이 예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예수를 죄 있다고 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아버지가 아브라함도, 하나님도 아니고 마귀이기 때문이다. (롬 9:7, 요 8:44, 엡 2:3)
2. 우리를 죽이는 마귀의 무기
1)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마귀의 자녀 노릇을 하지 말라.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이지 만, 그 삶은 마귀의 자녀처럼 산다면 구원의 증거와 확신이 사라진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 마귀의 가장 큰 무기는 거짓과 미움이다.
(요 10:10)
2) 마귀의 거짓과 미움을 경계하라. 마귀의 거짓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길은 회개 하는 것이다. 회개는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받아들이고, 나와 남을 용서하고, 그 용서에 감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마귀의 무기가 미움이라면 하나님이 주신 무기 는 용서와 사랑이다.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용서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섬겨야 한다. (요일 3:15)
3. 마귀를 물리치는 실제적 방법
1) 거짓과 미움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길은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의 죄성은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게 한다. 어떤 일이든지 왜곡하고 오해 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선한 생각을 하라
2) 생각만 하지 말고 만나서 대화를 하라. 혼자 고민하고 부정적으로 오해하지 말고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면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좋아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3) 상대가 한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주라. 속더라도 말한 대로 믿어주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길이다. 그러한 자세는 신앙에 금이 가지 않고 마귀의 올무에 걸리 지 않고, 기쁨과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길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마 귀와 그 세력과의 싸움이다. (요 8:47)
(결론) 마귀의 자녀는 마귀를 닮아간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아간다.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마귀의 자녀같이 사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다. 구원의 확신을 갉아먹는 것이다. 우리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사랑과 용서와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거짓과 미움이라는 마귀의 속성을 십자가에 못박고 사랑과 진리의 신적 속성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참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힘쓰자. 내가 힘쓰고 애쓰기 전에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그렇게 살도록 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처럼 살겠습니다”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