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9년 11월 10일 왜 예수님이 생명의 떡인가? (요 6:3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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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9-11-10 |
왜 예수님이 생명의 떡인가? (요 6:35-51)
(서론) 지난 주일의 본문 마지막 구절에 예수님은 “나는 생명의 떡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먹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30대의 새파란 청년이 이런 말을 할 때 미친 자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예수님은 미친 자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아들,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말씀에는 항상 도전적인 것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믿는 자에게는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도전적인 네 가지 주장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밥상을 잘 먹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1.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1) 예수님은 자신이 땅에서 태어났지만, 실제로는 하늘에서 온 자라고 주장했다. 예 수님은 완전한 인간이면서, 완전한 하나님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떡이 되실 수 있다. (요 6:38, 요 6:50)
2) 기독교는 여러 종교 중의 하나가 아니다. 타종교의 창시자는 땅의 사람이지만, 기 독교의 예수님은 하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를 믿으면서 모든 종 교가 같고 기독교는 여러 종교중의 하나라고 하는 것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다. (요 6:46)
2. 나는 영생을 주러왔다
1) 본문 여러 곳에서 이 주장을 강력하게 도전하신다. 예수님은 우리들 중에 한 사 람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마지막 날에 모두 다 살리신다. 예수믿는 것은 잘 사 는 정도가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다.
(요 6:39, 요 6:40, 요 6:44, 요 6:50)
2) 이 세상 삶은 영생을 위한 준비에 불과하다. 천국이라는 메인 요리를 보여주는 전채 (애피타이저) 이다. 영생은 시간적으로 영원하기보다 공간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다. 우리는 영생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3. 나를 통해서 부르신다
1)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반드시 예수를 통해 하신다. 예수님 외에는 하나님께 로 갈 자가 없다. 그 선택을 하나님께서는 만세전부터 예정하셨다.
(요 6:37, 요 6:44)
2) 예정론이 있다고 해서 내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내 노력 이전에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주장하셔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소원을 주셔서 주님 뜻대로 살게 하신다.
4. 내가 책임을 지겠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소원과 능력을 통하여 성취하게 하신다. 내가 하나님의 예정에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지 말라.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 다 는 것이다. (요 6:37, 요 6:39)
2) 순교도 주님이 하게 하신다. 내가 죽을 수 있다고 죽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감당하게 하셔야 순교할 수 있다. 우리는 순교적 각오로 주님을 섬기 면 된다. (요 6:40)
(결론) 우리의 초점과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신나는 신앙생활의 비결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예수를 아는 만큼 내 신앙이 작동한다. 예수를 아는 것 만큼 영생을 누린다. 예수를 아는 만큼 주님을 더 사랑할 수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는 사역과 능력의 그릇이 커진다. 우리 인생은 Focus on Jesus!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