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9년 10월 27일 주님의 도움을 받고 계십니까? (요 6:16-21) |
|---|---|
|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9-10-27 |
주님의 도움을 받고 계십니까? (요 6:16-21)
(서론)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신 이른바 ‘수상도보의 기적’은 요한복음 7대 기적 중의 다섯 번째 기적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하자 주님께서는 일단 산으로 피하시고 제자들을 먼저 갈릴리 바다를 거쳐 가버나움으로 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자 주님께서 물위를 걸어가셔서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제자들을 보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 중에도 제자들을 염려하셔서 그들의 위험을 아시고 구해 주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기적을 일으키셔서 도와주십니다. 어두운 밤에 풍랑을 만난 제자의 모습은 세상 풍파 속에서 고난을 당하는 우리를 보여줍니다.
1. 왜 기적을 보여주시는가?
1) 예수님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신다. 예수님은 육적 필요를 채우실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이시다. 오병이어로 먹을 것을 주시고, 병자를 고치심으로 건강을 허락하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사 환경적인 문제도 이기게 하 신다.
2) 예수님의 초자연성을 믿으라.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초자연의 하나님이시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초자연적으로 경험하는 종교이다. 진짜 기독교 인이라면 성경의 기적이 지금 이 시대에도 일어나고, 또 나에게도 일어난다는 믿 음이 있어야 한다.
2. 주님의 도움은 어느 때에 임하는가?
1) 위험에 처해 있을 때이다. 제자들이 어둠과 풍랑이라는 결정적인 위기에 빠져 있 었다. 그 때 주님은 바다 위를 걸어오셔서 제자들을 안심케 하시고, 바다를 잔잔 케 하셨다. 예수님이 오시면 위기는 위대한 기회가 된다.
(요 6:17-18, 마 28:20, 막 16:18)
2) 두려워할 때이다. 풍랑을 두려워한 제자들은 예수가 물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두려워했다. 우리는 예수를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말고, 기뻐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정말 예수를 믿는다면 우리의 두려움은 감사와 기쁨이 될 수 있다. (요 6:19-20, 요 6:21)
3. 기적의 도움을 어떻게 받는가?
1) 예수가 걸으시면 나도 걸을 수 있다고 믿으라. 마태복음에는 같은 사건 기록에서 베드로가 물 위를 걷는 장면이 나온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기적을 자신의 기적으 로 체험한 첫 번째 사람이다. 베드로가 체험했다면 우리도 믿고 경험할 수 있다. 기적은 믿음의 증거요 결과이다. (마 14:28-29)
2) 예수의 ‘오라’는 말씀이 있을 때 믿어야 한다. 그냥 “믿습니다”가 아니다. 예수님 의 말씀에 기초한 믿음이어야 한다. 믿음은 자기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에 게 주시는 말씀을 의식하고 의지하는 태도이다. (롬 10:17)
3) 오직 주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베드로는 바람을 보고 의심하다 빠지고 말았다. 우리는 문제와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는 것이 믿음이요 기적이다. (마 14:30, 마 14:31)
4) 빠지더라도 시도해 보라. 수영을 하려면 빠지면서 배워야 한다. 아무 것도 안하 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설사 우리가 빠지더라도 주님이 건져주신다. 우리의 실패는 예수님의 성공이다.
(고전 10:13, 마 14:32, 요 6:21)
(결론) 두 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과 의논하라. 나의 고민을 주님의 고민으로 만들라. 내가 고민하지 말고 주님이 고민하시게 하라. 둘째, 무조건 말씀에 순종하라. 걸어오라 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도 순종하고 걸어가라. 우리가 순종하면 주님이 이루신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가 물위를 걷기 원하신다. 걷다 빠져도 결국 주님이 건져주신다. 그 주님과 함께 배타고 천국가자!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