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9년 10월 20일 작은 헌신, 큰 기적 (요 6: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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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9-10-23 |
작은 헌신, 큰 기적 (요 6:1-15)
(서론) 오병이어의 기적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유일한 기적이며, 요한복음에서는 네 번째 표적입니다 (포도주 기적, 왕의 신하 아들, 베데스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광주리가 남았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1) 마음 속의 상상으로 이기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내놓아 먹었다 (2) 성만찬 하듯이 아주 조금씩 뜯어서 다 먹었다 (3) 워낙 예수님의 말씀이 좋아서 먹지 않아도 다 배가 불렀다”는 식으로 억지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작가적 상상 혹은 헛된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기적입니다. 이 기적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1. 믿음 (불가능한 가능성)
1) 오병이어 기적은 실제 사건이다. 작은 헌신으로 수 천 명을 배불리 먹인 사건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적중의 하나이다. 이 기적이 사실이라고 믿어야하는 이유 는 무엇일까?
2) 하나님의 창조력 때문이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시다. 우주 만 물을 말씀으로 지으셨다. 그런 하나님이라면 유에서 더 큰 유를 창조하시는 오병 이어의 기적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3) 이 같은 기적의 예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기적으로 가득 차 있다. 엘리사가 가난한 과부의 기름 한 병을 가지고 빌려온 모든 그릇에 채워 팔게 한 기적이 구약에 기록되어 있다. 구약의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 다. 성경 외에 기독교의 역사에서 이 같은 기적이 얼마든지 발견된다. (히 13:8)
2. 적용 (믿는 자의 각오)
1)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자.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 하나님은 지금 도 기적을 베푸시기 원하신다. 빌립의 실패는 하나님의 능력을 자신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제한했다는 것이다. 주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추면 하나님의 무한의 복을 받을 수 있다. (요 5:19)
2) 작은 헌신으로 큰 기적을 받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은 오병이어가 없 어도 오천 명을 먹이실 수 있으셨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헌신을 통해 함께 기적 을 체험하기 원하신다. 누구나 오병이어는 가지고 있다. 내가 가진 것을 작다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자. 그러면 우리에게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요 10:10)
(결론)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 되심을 보여준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는 풍요로운 잔치가 벌어진다. 절망이 희망이 되고, 배고픔이 배부름이 되고, 모자람이 넘침이 되는 축제판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지 먹고 마시는 것 이상이다.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자리이다. 작은 헌신에 믿음이 합쳐지면 오병이어의 큰 기적이 오늘도, 나에게 일어날 것이다. 주여, 최선을 다하여 믿겠습니다. 최고의 기적을 보여 주옵소서!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