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9년 9월 15일 기적의 주인공이 되라 (막 10:46-52) |
|---|---|
|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9-09-15 |
기적의 주인공이 되라 (막 10:46-52)
(서론)믿는 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의 위기를 경험한다. 본문에 나오는 바디메오 역시 소경이며 거지이며 자신의 이름도 없이 그저 디메오의 아들이라 불리는 정말 불행한 사람이었다. 심지어 예수님이 방문하신 여리고성 역시 저주받은 성으로써(수 6:26, 왕상 16:34) 그는 저주받은 성에서 가장 저주받은 사람과 같았다(레 21:18, 신 28:28). 그러나 바디메오는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치유의 기적을 체험한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아무 것도 없던 사람에서 예수님과 함께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축복을 경험한다. 이런 축복을 받는 바디메오의 네 가지 믿음의 특성을 살펴보자.
1. 행동하는 믿음(막 10:47상)
바디메오와 예수님의 만남은 그의 호기심에 찬 질문으로 시작했다(눅 19:36- 37). 그 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그저 소리와 남의 이야기로 듣지 않았고, 예수님이 많은 환 자들을 치유하셨다는 소문을 자신에게 적용했다. 들음이 믿음에 화합했기 때문이다(롬 10:17, 히 4:2). 행동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들은 사람이다.
2. 부르짖는 믿음(막 10:47하)
예수님을 향한 그의 부르짖음에는 분명한 믿음의 고백과 소원이 담겨 있었다. 예수님 은 ‘전능한 하나님’이시라는 고백과 함께 ‘긍휼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소원을 아뢴다.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기적의 원천이 되는 “예수님은 누구시며, 그가 어떤 일 을 행하시는가?”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요구된다.
3. 장애물을 돌파하는 믿음(막 10:48)
바디메오는 방관자 혹은 방해자를 만난다. 그러나 방해꾼들조차도 그의 치유를 향한 열망을 결코 겪을 수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렀듯이, 하나 님의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 자신 및 주위 사람들의 방해를 과감하게 돌파할 수 있 어야 한다. 거인 골리앗을 죽인 다윗도, 남의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 간 네 명의 친구들 모두 장애물을 돌파하는 믿음의 소유자들이었다. 장애물을 돌파하 는 믿음은 보여 지고 모험하는 특징을 갖는다.
4. 기적을 확신하는 믿음(막 10:49-52)
바디메오의 이런 믿음은 예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기에 예수님은 그를 부르신다. 이에 바디메오는 아마도 그의 전 재산격인 “겉옷을 내어버리고” 예수님께 나가 “선생님 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믿음의 행동과 고백을 드린다. 그리고 이 때 그는 평생소원 인 치유의 소원을 체험하며. 더 나아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산다.
(결론) 아무도 바디메오가 여리고 성에서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디메오는 어느 누구도 소유하지 못한 믿음을 소유했던 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여리고 성에서 마치 바디메오 한 사람만 있는 것처럼 그에게 치유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 뿐만 아니라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바디메오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더 큰 축복을 경험했다. 우리 모두 바디메오처럼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 나 눔
1. 설교 듣고 결단하여 실천한 것, 혹은 말씀 붙들고 기도한 것의 응답이 있으면 나누 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