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9. 7. 7. 예수에 미치자 (요 1: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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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9-07-07 |
예수에 미치자 (요 1:19-34)
(서론) 요한복음 두 번째 강해입니다. 그동안 공부한 야고보서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삶에 대한 교훈이라면, 요한복음은 한마디로 예수님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지난주에 “예수를 영접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영접기도 혹은 결신기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가 내 삶의 주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날마다 의식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예수에 미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강해가 끝날 때에는 우리 모두 예수에 미치는 예수 제자, 작은 예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왜 미쳐야 하는가?
1) 예수에 미치라고 하면 겁이 나고 불안할 수 있다. 예수에 미치다가 가정이 파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간혹 그런 경우는 제대로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미치면 가정은 천국이 된다. 예수에 미치면 행 복한 가정이 된다.
2) 예수에 미치는 것이 불안한 두 번째 이유는 실망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험이 있는 자는 예수에 미쳤다가 실망할 수 있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러나 예수에게는 절대로 실망할 수 없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알면 알수 록 더욱 매력있는 분이 될 것이다. (골 1:9-10)
2. 세례요한의 증거
1) 증인의 인격이 훌륭하면 그의 증언도 믿을만 하다. 예수님을 증거한 세례요한은 정말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이었다. 말라기 이후 4백년간 침묵의 기간이 지난 후 혜성같이 나타난 선지자였다. 그의 매력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그 에게 몰려들었다. (요 1:19)
2) 사람들이 세례요한이 누구인가에 대해 묻자 그는 기막힌 대답을 했다. 그는 자기 가 대망하던 메시야 그리스도의 선구자라고 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여자가 낳은 최고의 사람이라고 극찬하셨다. 세례요한은 자신이 예수님 신발끈을 푸는 자에 불과하다고 했다. 세례요한이야말로 “예수에 미친 자”였다.
(요 1:20-21, 신 18:15, 요 1:23, 사 40:3, 마 11:11, 요 1:27)
3. 두 가지 미칠만한 증거
1)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신 유월절 어린양이 요, 믿지 않는 자를 진노로 다스리시는 심판주 어린양이시다. 예수를 심판주가 아 닌 구원자로 만나야 한다. (요 1:29, 계 17:14)
2) 예수는 성령의 세례자이다. 세례요한은 물세례를 주었지만, 예수는 성령세례를 주 신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 마음에 새 영, 즉 예수의 영이신 성령이 임하신다. 그 성령을 받으면 우리는 예수에 미칠 수 있다. 성령충만은 예수충만이다.
(요 1:33, 겔 36:26, 렘 31:33, 히 4:15)
(결론) 왜 예수를 믿으면서도 여전히 헤매고 있는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그 구원이 어디에 가고 없는가? 왜 내 마음에 예수가 가득하다고 실감하지 못하는가? 주의 뜻을 알면서도 두려움과 걱정에 시달리고 있는가? 애쓴다고 되지 않는다. 예수를 의식하고 의지하는 삶에 올인해야 한다. 예수에 미쳐야 한다. 어린 양 예수로 구원받고, 성령의 예수로 능력받자. “나는 예수에 미치겠습니다”, “나는 예수에 미쳤습니다”.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 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