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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2019년 3월 17일 가정교회는 섬김이다
글쓴이 관리자  (112.219.187.94)
날짜 2019-03-18
조회수 84

 

 

 

가정교회는 섬김이다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섬김입니다. 제자들 중에서 누가 크냐하는 변론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은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 그러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 세족식은 예수님이 가장 결정적으로 보여주신 섬김의 본이요 상징적 행위였습니다. 섬김은 지배서열에 대한 우리의 바람이나 욕구를 없애줌으로써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권위는 지배서열의 세상적 권위와 너무나도 다릅니다. 사람을 조정하고 지배하는 지위의 권위가 아니라 사람을 섬기고 행복하게 하는 기능의 권위입니다. 섬김의 훈련에서 우리가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짜 섬김입니다. 가짜는 인간의 노력이지만, 진짜 섬김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자기 의는 거창한 것을 추구하지만, 예수님의 섬김은 작은 것과 큰 것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자기 의는 외적 보상이나 사람의 인정을 요구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오직 주님의 인정만으로 만족합니다. 자기 의는 결과에 집착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섬김 그 자체를 기뻐합니다. 자기 의의 섬김은 누구를 섬길지 그 대상을 골라서 선택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대상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의 종이기에 모든 사람을 섬기려 합니다. 자기 의의 섬김은 기분과 감정의 지배를 받지만, 진정한 섬김은 오히려 기분을 훈련합니다. 기분이 나빠도 섬깁니다. 자기 의의 섬김은 일시적이지만, 진정한 섬김은 생활방식입니다. 자기 의의 섬김은 개인의 영광에 중심을 두지만, 진정한 섬김은 공동체를 튼튼하게 합니다. 섬김만큼 우리의 욕망을 훈련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날마다 육신을 쳐서 복종케 하고 섬기는 훈련을 하면 할수록 겸손의 은혜가 찾아옵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섬김의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예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종이 되셨다면 우리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된 것을 날마다 자랑했습니다. 정말 종이 된 사람이 자유할 수 있습니다. 경건의 삶에서 지난 주에 공부한 내용을 보면 섬김이 삶이 되는 수많은 종류의 섬김훈련이 있습니다. 숨은 섬김, 작은 섬김, 다른 사람의 명성을 보호해 주는 섬김, 섬김을 받는 섬김, 일상적인 예절의 섬김, 대접하는 섬김 (목장 등에서), 경청하는 섬김, 서로 짐을 지는 섬김, 생명의 말씀을 나누는 섬김 등의 9가지입니다. 섬기면 자유합니다. 섬기면 성장합니다. 섬기면 행복합니다. 섬기면 복을 받고 상을 받습니다. 무엇보다 섬기면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섬기는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 목장의 자리에 꾸준히 참석하는 것도 아름다운 섬김입니다. 다음 주 부흥회 4번을 모두 참석하는 것도 주님과 교회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헌신과 섬김을 바보로 여기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처럼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섬기는 훈련을 통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와 기쁨과 감사와 사랑과 축복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는 못하지만 내 안의 주님이 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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