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9년 1월 13일 주여, 관계 전도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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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1.158.147.6) |
| 날짜 | 2019-01-15 |
주여, 관계 전도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 1월 3-4일 이틀동안 <가정교회 관계전도자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작은 교회만을 섬기는 밝은 교회 오명교 목사님이 강사로 수고하셨고, 대상이 아닌데도 성시교회 영혼구원을 돕기 위해 예담교회 김승관 목사님이 애쓰셔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시교회에서 17명과 (명성훈, 김미량, 이창숙, 조영순, 김만기, 김오수, 한사랑, 우춘희, 이선하, 김순례, 하세순, 박진아, 백연옥, 채지영, 김설옥, 김영옥, 김명숙C) 타교회에서 2명이 수강생으로 참석했고, 수강생을 코치하기 위해 7개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전도자로 섬기셨습니다. 관계전도 세미나의 핵심은 “전도하지 말고 관계전도자가 되자”입니다. 전도하는 행위로 일희일비 하지 말고, 내 자신과 존재가 전도하는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전도자로서의 훈련을 받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틀 동안 오전에는 강의와 간증을 듣고, 오후에는 전도 실습을 나갔습니다. 전도의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여 신약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최고 수준의 성숙입니다. 제자가 되는 가장 강력한 훈련은 전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영성과 성숙에는 반드시 전도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가장 큰 계명이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눅 19:10). 전도자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십자가의 사랑, 부활의 능력, 하나님의 권세, 성령님의 격려, 그리고 하나님의 보상입니다. 이 같은 내용 외에 전도의 다양성, 그리고 관계전도자 훈련과 실제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너무나 쉽고 실제적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특히 누구든지 관계를 맺기 위해 접근하되 쌍방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만나고, 목장과 교회에까지 인도하는 노하우를 실습과 함께 제공받았습니다.
실습에는 전도에 대한 두려움과 머뭇거림을 극복하고 전도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고안되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수강생들은 전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함께 평생 전도자로 살고 싶고, 살아야겠다는 동기를 강력하게 부여받았습니다. 저 자신도 목사이기 전에 전도자로 남은 생애 살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가치는 작은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몇 배가 큰 교회를 섬김으로 큰 보람과 행복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섬기신 전도자 중 김기연 목사님이 생생하게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국제가정교회 사역원> 홈피의 ‘나눔터’란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기도 중에 오명교 목사님을 모시고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VIP 관계맺기 부흥회>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5월 17-19일에 있을 <최영기 목사 초청 부흥회>를 실질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예비 집회가 될 것입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했지만 목장마다 VIP를 초대하기 어려워서 힘들어하는 우리 교회에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한 번밖에 못사는 이 세상 삶에서 가장 가치있는 존재가 되기 원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처럼 영혼구원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냥 전도자가 아니라 ‘관계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거룩한 소원을 성시교회 모든 성도가 가지는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제가 관계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