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12월 30일 에벤에셀의 하나님 (삼상 7: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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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112.160.103.79) |
| 날짜 | 2019-01-03 |
에벤에셀의 하나님 (삼상 7:3-14)
(서론) 오늘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2018년도 마지막 52번째 주일입니다.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올립시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이라는 뜻입니다. ‘에벤’은 돌이고, ‘에셀’은 도움이라는 뜻이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가나안에 들어와 사사시대를 거쳐 이제 사무엘을 시작으로 선지자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지금이라는 시간과 성시교회라는 공간에서 여기까지 도움이 돌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이제 새해를 앞두고 계속해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과거의 잘못을 제하자
1) 하나님 아닌 모든 우상을 제해야 한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 이 우상숭배이다. 하나님보다 먼저, 더 추구하는 것이 우상이다. 그래서 탐심이 우상이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우상을 제거하자 20년 전 대패했던 전쟁이 같은 장소에서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삼상 7:3, 삼상 7:4, 삼상 7:10-11)
2) 회개와 감사로 이전 것을 뒤로 돌리자. 하나님 중심에 방해가 된 것을 다 내려놓 고 새해를 맞이하자. 유라굴로의 광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존에 방해가 되 는 것을 다 내어 버려야 한다. 성경에는 과거의 것을 버리고 새출발하라는 말씀 으로 가득 차 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연말연시가 되자.
(행 27:18-19, 시 119:71, 고후 5:17, 사 43:18, 빌 3:13-14)
2. 마음을 여호와께 향하자
1)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과거를 회개했으면 하나님께 마음을 향해야 한다. 이스라엘처럼 미스바에 모여서 하나님을 향하여 쉬지 않고 부르짖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항복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원수를 항복하게 하신다. (삼상 7:3, 삼상 7:5, 삼상 7:8, 렘 33:3, 겔 11:19)
2)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집중력이다. 기도는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 들이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으로, 불안이 아니라 기대 를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전심으로 향하는 자에 게 능력을 허락하신다. 내년에는 더욱 기도를 많이 하는 해가 되자.
(시 57:7, 대하 16:9)
3. 온전한 번제를 드리자
1) 이스라엘의 승리는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하고 번제를 드린 데에 있다. 예배와 기 도의 자리에는 반드시 제물 (예물) 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최선의 감사를 드리 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기도만 하지 말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라.
(삼상 7:9, 출 20:24)
2) 십일조를 확실히 하고 감사의 예물을 많이 드리자. 십일조는 손해 보지 않게 보 호막이 되고, 감사헌금은 필요를 넘어 보태 주시는 축복이 된다. 십일조는 월급이 라면, 감사헌금은 보너스에 해당된다. 새해에는 적당한 헌신을 하지 말고, 온전한 헌신을 하여 초자연적인 기적을 경험하자. 이스라엘처럼 영적 회복, 물적 회복을 하는 새해가 되자. (고후 9:6-8, 삼상 7:14)
(결론) 자기에게 집중하면 하나님이 어디에도 안계신다 (No where). 그러나 하나님께 집중하면 하나님이 바로 내가 있는 그 자리에 계신다 (Now here). 내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자. 선지자 즉 담임목사와 관계가 회복되자. 그리고 미스바 즉 모든 공동체와 하나되자. 그럴 때 새해에는 날마다 365일 에벤에셀의 하나님과 동행하여 날마다 승리의 날, 기적의 날이 될 것이다. 제하고, 구하고, 드리자! 실패의 자리가 승리의 자리가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셨습니다. 새해에 하늘의 복 많이 받으세요!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 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