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9월 23일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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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1.158.147.70) |
| 날짜 | 2018-09-21 |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담임목사 부부는 10월 1일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위해 출국하여 19일 돌아옵니다. 가정교회 원조인 서울교회는 다른 교회를 위해 연수관을 짓고 숙소를 제공하고 서울교회의 모든 것을 배우고 참관하고 면담할 수 있도록 연수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2개월 후부터 연수할 수 있는데 1년이 되어가는 성시교회로서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연수를 받는 셈입니다. 연수 기간 동안 예배, 기도회 (수요, 토요), 목장모임, 집사회의 (당회), 교회 협의회, 스탭 모임, 총목자 모임, 초원 모임을 비롯한 모든 공식 모임에 참여하고, 서울교회 담임 이수관 목사와 면담을 가지고, 교회의 모든 문서를 열람 복사할 수 있고, 목자 목녀를 포함한 모든 교인을 면담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연수를 위해서는 4주를 추천하는데 교회를 너무 오래 비울수가 없는 관계로 주일 두 번 끼고 다녀오겠습니다. 연수원에서는 숙소만 제공하고 모든 생활을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연수를 마치면 마치기 전날까지 ‘연수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서울교회 연수를 통해 수많은 가정교회 목회자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보고 배우는’ 연수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저는 다음 몇 가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1) 목자 목녀를 어떻게 세우고 도와줄 것인가? (2) 성장하고 분가하는 목장의 특징은 무엇인가? (3) 목장 참석률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4) 영혼구원하고 제자를 세우는 교회의 시스템은 과연 무엇인가? (5) 은혜와 결단이 있는 예배가 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6) 청년과 교회학교 등 다음세대를 위해서 가정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나? (7) 현재 성시교회에서 하고 있는 가정교회 사역 중에서 수정 보완해야 할 세부사항은 무엇인가? 이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담임목사는 어떻게 목회해야 하는가를 서울교회 담임목사를 통해서 체득해 오는 것입니다. 저 자신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여기며 다녀오겠습니다. 연수 중에 질문을 하거나 해결을 구할 항목이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해 주시면 참고가 되겠습니다. 최저가 항공을 택하느라 델타 항공을 타고 애틀란타 거쳐 휴스턴으로 20시간 거쳐 들어갑니다. 보너스도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애틀란타에 내려 하루 이틀 큰 딸 지은이네를 보고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스턴에 있는 동안 미국 순복음교회로서 가장 잘하고 있다는 오스틴 늘푸른 교회 (정기영 담임목사)를 당일치기로 탐방할 계획도 있습니다. 김미량 사모가 갑자기 발목을 다쳐 기부츠를 하고 목발을 짚고 가야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제가 없는 동안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 목장의 자리를 지켜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우리 성시교회는 반드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경적 신약교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