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7월 1일 2차 목자 수련회 유감(有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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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7-01 |
2차 목자 수련회 유감(有感)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6개월만인 지난 6월 22-23일 가평 카나연수원에서 2차 목자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목자 목녀 41명이 참여해서 짧지만 강한 은혜와 진한 감동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박창환 목사님의 <한 사람만 찾아봅시다>라는 말씀을 통해 양 99마리가 있지만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을 때까지 찾는 것이 목장이요 가정교회라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가정교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사랑하고, 끝까지 섬겨야 합니다. 우선 한 영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되 내 힘으로 안되니 성령의 능력으로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수련회의 남은 시간은 목자 목녀들이 지난 6개월을 감사하고, 앞으로의 6개월을 각오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를 위로하는 맛난 식사의 시간을 들풀농원에서 가진 후 연꽃이 보이는 카페에서 조별로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소그룹 나눔을 가졌습니다. 조별 나눔에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예정된 시간에 끝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예배와 레크레이션과 나눔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치유와 회복과 충전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저는 지난 6개월간 가정교회를 통해 다음의 10가지를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 리스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1. 성경적 교회관을 가지게 되었다 2. 교회의 나가야 할 방향이 확실해졌다 3. 교회 다니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되었다 4. 주일에만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가정에서도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 5. 50명 이상의 평신도 목회자 (목자, 목녀) 가 세워졌다 6. 신앙과 삶에 활력과 행복이 생기게 되었다 7.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8. 자녀들이 목장에서 신앙의 본을 받게 되었다 9. 새가족 전도와 양육의 통로가 생겼다 10. 새로운 3,5,7 비전과 꿈을 가지게 되었다. 목자 목녀들의 공통적인 나눔은 지난 6개월간에 먼저 자신들이 변화되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6개월은 우리들끼리의 모임이 아니라 VIP들을 초청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목장이 되고, 더 나아가 분가의 꿈을 이루고 말겠다는 결단의 선포였습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목자 목녀 목원의 꿈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