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6월 17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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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6-24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 16:33)
(서론) 요 16:33 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되기 전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세 번째 고별사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하늘을 우러러 제자들과 그 후의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신 전체가 요 17장입니다. 이 마지막 고별사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남기신 메시지는 세 가지입니다. (1)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2)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 것이다 (3)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요한복음의 기록자인 사도 요한은 두려움과 절망에 처한 초대 교회 공동체에 최고의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이 주님의 마지막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1. 평화 (요 16:33)
1)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진정한 평화는 오직 예수님 안에 서만 가능하다. 세상의 평화는 거짓되고 불안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평화는 참되 고 완전하다. 신약 성경의 평안 (에이레네) 은 구약의 살롬과 같은 말로서 화평, 평강, 평화 등으로 번역된다. (롬 5:1, 갈 5:22, 요 14:27)
2)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일단 주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주님께로 가서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 배워야 한다. 고난과 환난이 다가오더 라도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상황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를 지켜 주신다.
(마 11:28, 마 11:29)
2. 고난 (요 16:33)
1)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환난은 세상에서 나오지만 평안은 주님께로 부터 나온다. 예수 믿는다고 고난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난을 이기고 극복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난 가운데 인내로 참고 견디고 궁극적으로 이기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마 5:12)
2) 고난을 통한 믿음의 성장을 주신다. 예수님은 고난과 환난이 우리의 실존이요 실 재라는 것을 인정하신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그 고난에 대처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다. 고난을 문제로만 보지 말고 삶의 신비와 은혜로 받아 들이라. 고통은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알 게 하는 또 다른 은혜의 통로이다.
(빌 1:29, 행 14:22, 시 119:67, 시 119:71)
3. 용기 (요 16:33)
1)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과 환난을 이기는 힘과 용기는 예수님이 주시는 부활의 승리 때문이다. 이 말씀은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늘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할 말씀이다. 초대교회 요한 공동체는 주님의 이 말씀을 믿고 승리 의 삶을 살 수 있었다. (요일 2:13)
2) 그리스도인은 절대 희망을 가진 자이다. 영혼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면 절대 절 망에서도 절대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인생길에서 힘들 때마다 “용기를 내어라 내 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자신에게 들려주며 희망을 가지는 자 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용기는 인간의 노력이 아닌 주님의 은총에서 비롯된 다. (롬 8:37)
(결론)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 단어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평안, 고난, 그리고 용기입니다. 이 모든 단어는 우리 주님이 사용하신 단어입니다. 그 주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십시오. 세상의 환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힘들고 고통스러울수록 용기를 내십시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큰 소리로 외치십시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누 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