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6월 3일 백이십년을 살아오니 (신 3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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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6-10 |
백이십년을 살아오니 (신 34:7-12)
(서론) 현대인은 전대미문의 장수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다면 장수는 축복일까요 아니면 재앙일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우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달려있습니다. 이제 120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지만 마지막 인생을 사명자로 120세를 산 모세를 통해 삶을 잘 마치는 지혜를 배워봅시다. 이는 성공적인 인생은 삶을 잘 끝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잘 끝내면 비참했던 과거가 화려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을 잘 못 끝내면 화려했던 과거도 비참하게 보입니다. 이제 모세를 통해 인생을 잘 마치는 네 가지 비결을 배워봅시다.
1. 초자연적인 건강 (신 34:7)
신 34장 7절은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가 백스무 살이었으나, 그의 눈은 빛을 잃지 않 았고, 기력은 정정하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120세를 산 것은 정말 놀랍습니 다. 왜냐하면 당시의 사람들의 연수는 칠십이고, 강건하면 팔십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당시 강건한 사람들보다 40년을 더 살았습니다. 정말 건강은 중요합니다. 이는 “돈을 잃 으면 조금 잃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고,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기” 때문입니 다. 따라서 우리는 모세와 같이 건강하게 살다가 죽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잘 돌보야 합니다.
2. 후계자/사명 계승자 양성 (신 34:9)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혼자서 완성할 수는 없습니다. 모세는 후계자인 여 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꿈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 다. 예수님도 3년 6개월의 공생애를 통해 12제자를 훈련하고 그들을 전 세계에 파송하 였습니다(요 20:21). 사도 바울은 “그대가 많은 증인을 통하여 나에게서 들은 것을 믿음 직한 사람들에게 전수하십시오. 그리하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또한 가르칠 수 있을 것 입니다.”(딤전 2:2) 라는 말씀을 통해 영적 배가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영적 네 세대는 ① 바울 ② 디모데 ③ 믿음직한 사람들 ④ 다른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삶과 사역의 후계자들은 누구입니까?
3.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신 34:10)
“주님께서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모세와 말씀하셨다.” 라는 말씀과 같이, 모세는 하 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출 33:11 참조). 신명기 34장에는 모세의 배우자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생에서 하나님과 관계만 영원 히 남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늙었다고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 등 신앙의 삶에서 다른 성도들의 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 어 갈수록 영적으로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딤전 4:12-15 참조).
4. 기적/이적의 나타남 (신 34:11-12)
성경은 이스라엘 선지자 중 모세처럼 놀라운 기적과 이적을 행한 사람은 다시 없었다고 증언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적이 따라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막 16:17의 “기적들이 따르는 믿는 사람들” 의 참된 모본입니다. 사도 바 울은 인간적으로는 연약했지만, 그의 사역은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가득 차 있었 습니다(고전 2:3-5).
(결론) 우리는 노년에도 여전히 결실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시 92:14). 이는 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64%가 60세 이상의 인물들에 의한 성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80세의 나이에 불꽃으로 사명자로 부르셨습니다(출 3:2-4). 그리고 모세는 마지막 인생을 성령의 불을 품고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도 모세처럼 성령의 불을 끝까지 품은 사람으로 삶과 사역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누십 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