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5월 20일 목자,목녀의 동역자가 되어 주는 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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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5-20 |
목자,목녀의 동역자가 되어 주는 목원
(다음은 어느 가정교회 목회칼럼의 내용입니다)
행복한 목자와 목녀는 자주 자기 목원들 자랑을 합니다. 마치 자식 자랑하는 푼수(?) 부모님 같습니다. 목자,목녀가 가장 감동 받는 내용은 목원들이 목자,목녀의 마음을 알아주고 목자,목녀가 하는 일을 도와주거나 대신 해 줄 때입니다. 목녀가 너무 아파 음식 준비하지 못할 지경이 되었을 때, “제가 음식 해 갈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목녀는 감동을 받습니다. “목자님, 저 때문에 속 많이 썩으셨죠? 이제부터는 열심히 잘할게요!” 라는 목원의 말에 목자는 감동을 받습니다. 목장모임은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새로 나온 분, 안 믿는 분이 많은 목장은 주로 목자 집에서 모이게 됩니다. 그런 목자 가정을 생각해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목원이 자기 집에서 모이자고 자원해 줄 때에 목자부부는 감동을 받습니다. 목장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누구는 섬기고, 누구는 섬김을 받는 곳이 아닙니다. 목자부부만 섬기고, 목원은 섬김을 받는 곳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일 때는 섬김을 받기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간이 지나면 영적으로 자라게 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섬기는 것이 영적으로 자랐다는 표시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얼마나 섬기고 있습니까? 그동안 수고한 목자와 목녀와 그 가족이 마음과 영혼이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목원 중에 한 분이 자기 집에서 모이자고 자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은 목원들이 서로 나누어서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자,목녀가 부탁하기 전에 자원 해 주시면 분명히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목자와 목녀 옆에서 동역자가 되어 도와주는 목원이 있을 때, 목자와 목녀는 지치지 않고, 더 잘 섬기게 됩니다. 그런 목장은 영적으로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목장이 될 것입니다. 이런 목장들이 모인 북서울교회 (성시교회) 는 더 건강한 교회로 이 지역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