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4월 8일 기적 & 더 큰 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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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4-08 |
기적 & 더 큰 기적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지난 석 달 동안의 목장 사역은 기적입니다.석 달 전만 해도 하나도 없던 목장이 36개가 생겼습니다.몇 개의 목장이 힘들어하지만 매주 30개 이상의 목장이 가정에서 교회로 모여 함께 먹고 함께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아름다운 가족이 되고 있습니다.지난 부활절 축제에서의 주일 목장은 그 하이라이트였습니다.목자 목녀들이 자기 식구 챙기는 모습은 부모가 자식을 대하듯, 목자가 양떼를 찾듯, 열정과 애정이 절절해 보였습니다.주말에 참석 못하는 목원을 찾아 주일에 한 번 만이라도 함께 하도록 기도하고 권면하고 찾아다니는 섬김에 우리 교회 희망을 보았습니다.이제 앞으로의 석 달은 더 큰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저는 새벽마다 50개의 목장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3개월 목표 네 가지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첫째, 모든 성도들이 목장에 참석하는 것입니다.현재 60% 가까운 성도들이 30여개 목장에 매주 참석하고 있습니다.올해까지 80%, 내년까지 100% 참석률을 놓고 기도합니다.궁극적으로 120% 참여하는 휴스턴 교회를 넘어서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둘째, 목장의 목원들이 목자 목녀와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그동안 목자의 집에서 목녀가 예수님의 밥상을 차렸습니다.앞으로는 목원들 가정을 오픈하여 모이고, 목자의 가정에서 모이더라도 목원들이 음식을 하나씩 해 가지고 모임으로 목자 목녀의 짐을 서로 나누어지면 더 좋은 목장이 될 것입니다.셋째, 모든 초점을 VIP 에 맞추는 것입니다. 자기들끼리만 좋은 목장은 계속 행복하기 어렵습니다.새로운 영혼이 초청되고, 예수영접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볼 때 목장은 더 활기차게 살아납니다.더 나아가 예비목자들이 세워져서 빠르면 6월까지, 늦어도 9월까지는 분가가 시작되어 연말까지 모든 목장이 재생산되는 것입니다.넷째, 구체적인 선교지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목장마다 선교지를 선택하여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며 단기 선교봉사를 다녀오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선교부가 제자교회 선교사역원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이상 네 가지가 이루어지는 앞으로의 3개월이 되어 목장마다 더 큰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