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2월 11일 삶공부에 대해서 |
|---|---|
|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2-11 |
삶공부에 대해서
가정교회의 기초는 세 축, 즉 삶공부와 목장과 주일예배입니다. 그것은 인격의 3요소인 지정의와 같습니다. 이 세 부분이 함께 할 때 사람이 변화됩니다. 교회 배경이 없는 VIP 들이 가정교회의 목장에서 정적인 부분이 터치됩니다. 목장 식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 후에 듣는 것이 <생명의 삶>인데 지적인 부분을 충족시킵니다. 왜 믿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지와 정이 채워지면 예배가 의지적인 결단을 촉구합니다. 예배와 설교를 통해서 믿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앞으로 헌신을 위해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공부, 목장, 주일예배가 지정의를 채우지만, 동시에 그 하나하나가 지정의의 인격적 요소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삶공부는 감정을 정리해서 의지적인 결단을 하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삶공부는 지적인 부분만을 채우지 않고, 목장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되어 있으며, 목장에서 신앙의 인격이 변화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서 복음이 무엇인지, 신앙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게 해 주었다면, <새로운 삶>을 통해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삶의 어느 부분부터 바꾸어 가야 하는지 알게 해주고, <경건의 삶>을 통해서는 한 차원 높은 성장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따라서 적어도 1년에 한 번 씩은 삶공부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막연히 듣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서 어떤 점을 실천하고 적용할지를, 13주 과정이 끝나면 내가 어떤 점이 변화되어 있을지 기대를 가지고 임한다면 확실하게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삶>은 몇 번 반복해서 들어도 크게 유익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삶>이라는 필수 과목의 2번째 삶공부가 시작됩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끝낸 분들 모두가 참여하여 목장 나눔 시간이 은혜받은 이야기로, 실천하는 이야기로, 그리고 변해가고 있다는 이야기로 풍성해지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