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1월 14일 고난도 축복이 되는 해 (롬 5:3-4) |
|---|---|
|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1-14 |
고난도 축복이 되는 해 (롬 5:3-4)
(서론) 어떤 왕이 학자들에게 ‘인류의 역사’를 책으로 엮어보라고 했습니다. 방대한 책을 써온 신하들에게 너무 거창하니 한 장, 더 나아가 한 단어로 요약하라고 했습니다. 그 마지막 한 단어가 바로 ‘Suffering’ (고난) 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인생은 고난입니다. ‘생로병사’ 자체가 고난입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지만, 키에르케고르는 “나는 고통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피할 수 없는 고난이 올해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차피 당하는 고난이라면 이 고난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 유전적 고난 ... 버리자
1) 아담의 죄로 인한 인류보편적 고난은 사함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고난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인간이 고난을 받는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창 3:17-18)
2) 죄의 결과는 끝없는 고난이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생활적으로 고난을 당하다가 결국 죽고 마는 인생이 되었다. 아담의 죄는 모든 인류에게 유전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으로 우리는 죄를 사함받게 되었고, 죄의 결과인 고난과 죽음도 청산하게 되었다. 예수믿고 죄로 인한 유전적 고난을 벗어버리자.
(롬 3:23, 롬 6:23, 마 11:28)
2. 필연적 고난 ... 견디자
1) 우리를 정화시키는 특별한 고난의 은혜가 있다. 우리의 죄성을 다스리고 자아를 깨뜨리고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주는 유익한 고난, 필연적 고난이 있다.
(롬 5:3-4)
2) 우리를 성화시키는 필연적 고난은 믿음과 인내로 견뎌야 한다. 견디면 우지 자신 이 정화되고 인격의 쓰레기가 사라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고난은 우리를 발전시 키는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가 된다. 위기를 당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위기와 고난을 잘 견디면 위기가 위대한 기회가 되고 축복이 되고 있다. 하물며 그리스 도인은 고난을 잘 견디고 그복하여 하나님의 큰 은혜로 만들어야 한다.
(요일 1:9)
3. 자발적 고난 ... 즐기자
1) 복음과 이웃을 위한 영광스러운 고난은 기뻐하고 즐겨야 한다. 인간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남을 위한 자발적 고난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나누 고 전달되어야 더 큰 은혜가 되고 행복이 된다. 예수님이 가장 행복하셨던 이유 가 남을 위해 고난을 기꺼이 받으셨기 때문이다. (마 20:28)
2) 자발적 고난을 즐길 때 그 자체가 영광이 된다.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에게 사명 으로 상속된다. 그 고난을 즐거워할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거룩하고 행복하고 영 광스러운 존재가 된다. 십자가 없이 영광이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자발적 고난 을 즐기라는 말씀으로 가득차 있다. (롬 8:17-18, 골 1:24-25)
(결론) 올해 나에게 다가오는 고난을 무조건 싫어하거나 원망하지 말자. 오히려 그 고난을 분석하고 살펴보자. 죄로 인한 고난은 죄를 회개하고 죄를 더 이상 짓지 말자. 그래서 그런 고난은 더 이상 당하지 말자. 자아를 성숙시키는 고난은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극복하여 발전과 성공의 기회로 만들자. 주님과 교회와 영혼구원을 위한 고난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받아들이자. 목장을 섬기는 목자와 목녀의 고난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영광이다.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