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1월 14일 예배의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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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1-14 |
예배의 자리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3-24). 신약교회, 가정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장이 아닙니다. 예배입니다. 예배가 은혜로운 예배가 되고, 모든 성도가 참되게 예배하는 자가 되고,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예배의 자리가 확실해야 기도의 자리, 목장의 자리가 제대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라고 하신 것은 예배의 장소나 형식보다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생명의 삶>에서 공부한 것처럼 “찬양은 진심으로 드리고, 기도는 믿음으로 하고, 헌금은 감사함으로 바치고,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것”입니다. 예배는 예배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은혜받는 것 이전에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합니다. “예배가 은혜롭다”는 것은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그 다음에 우리도 기뻐하는 예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은혜로운 예배를 위해서 앞으로 은혜가 안 되는 부분을 하나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가정교회 예배형식과 내용을 취하되 우리 오순절적 성시교회에 적합한 것을 살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우선은 ‘하나님의 임재와 초월’을 경험하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기도와 노력입니다. 예배에서 기도를 많이 할 뿐만 아니라 좋은 예배가 되도록 ‘예배를 위한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앞으로 예배를 위한 기도요원 (중보자)을 세우려고 합니다. 예배 20분 전에 와서 예배순서를 놓고 기도하는 팀을 만들고, 새벽예배와 수요예배와 목장모임에서 주일예배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노력입니다. 성도들이 한 주간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목장에서 그러한 삶을 나누고 체험하고 간증할수록 주일연합예배는 은혜롭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배 시간에 늦지 않고 앞자리에 앉는 작은 노력부터 실행한다면 올해 성시교회 주일예배는 하나님이 먼저 와 계시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나는 예배의 자리를 잘 지켜 하늘문을 열겠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