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8년 1월 7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출 18: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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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8-01-07 |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출 18:21-22)
(서론) 오늘은 새해 첫 주일이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신약교회 목장사역을 감당할 목자 목녀 임명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고 성도 여러분의 순종으로 35개 목장이 이번 주부터 금요일 혹은 토요일에 정식으로 시작됩니다. 각 목장은 하나의 작은 교회요, 주일 연합 예배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목장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것입니다. 롬 15:17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각 목장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되기 위해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모세가 격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장인 이드로가 리더십을 위임하도록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효과적으로 치리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공동체에 효과적인 조직이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1. 혼자 할 수 없다 (출 18:18)
1)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고, 혼자 일할 수 없다. 함께 살고 함께 일하도록 지음받았다.
2) 모세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 모세 혼자 어떻게 2,3백 만 명을 다스릴 수 있겠는 가. 모세도 백성도 너무 힘들 일이었을 것이다. (출 18:13)
3) 이드로가 문제를 제기했다. 혼자 할 수 없다는 너무나 당연한 상식을 모세가 모르고 있 었다. 지나친 사명감은 모두를 피곤하게 한다. (출 18:14-15)
4) 모세는 지치고 과로했다. 과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출 18:17-18)
5) 교회는 함께 하는 공동체이다. 가정교회는 목사 혼자가 아니라 평신도 목회자와 함께 목회하는 교회이다. 선택하고 위임하는 리더십이다. 성령님과 담임목사와 목자 목녀와 함께 사역하는 교회이다.
2. 가르쳐서 보이라(출 18:19-20)
1) “방침을 가르치리니”... 이드로는 겸손과 지혜가 있었다. 문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보여 주었다.
2)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인간적인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충고 를 했다. 목장교회가 성공하는 이유는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3) 사람을 세우기 전에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갈 길’ 목적과, ‘할 일’ 사역을 가르치고 보여주면 누구나 목자와 목녀가 될 수 있다.
4) 가르치는 것만 가지고는 안된다. 보여주어 따라하게 해야 한다. 교실에서 학습하는 것 이 아니라 목장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 가정교회 제자양육 방식이다.
3. 사역자를 세우라 (출 18:21-23)
1) 사역자의 조건은 능력, 믿음, 진실, 순결, 충성 등이다.
2) 큰 일은 리더십이고, 작은 일은 사역이다. 리더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잘 맡기는 사람이다.
3) 모세가 행한 것처럼 조직을 하고, 일을 분담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더 많은 일꾼 을 세우고, 능력있는 사람을 찾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리더가 되자.
4) 사람도 하나님이 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붙여주는 사람이 끝까지 충성한다.
(렘 3:15, 마 9:37-38)
5) 재생산이 가장 좋은 조직이다. 제자란 배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가르쳐서 자신과 같은 사람을 복제하는 것이다. (딤후 2:2)
6)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사람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 라 자원함으로 하는 일꾼이 최고의 사역자이다. (벧전 5:2)
(결론) 가정의 불화도, 회사의 격무도 주님의 뜻이 아니다. 주님의 뜻은 우리가 열심히 살고 일하되 행복하게 살고 효과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인생의 7가지 습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가정, 회사, 목장, 교회 모든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능력으로 현실적 천국이 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살고 있다!
● 나 눔
1. 설교에서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누십시오.
2.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