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제목 | 2017년 10월 22일 스토리가 있는 그리스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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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HCC21) (220.94.154.111) |
| 날짜 | 2017-10-20 |
스토리가 있는 그리스도인
지난 주일 이영애 집사 (목녀) 의 간증에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간증은 많은 사람에게 도전과 은혜를 줍니다. 간증이란 삶의 스토리 (이야기) 입니다. 세상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천국 스토리입니다. 이영애 집사의 간증은 세 가지 이야기입니다. 첫째가 구원간증입니다. 간증 중의 간증은 “내가 구원받은 이야기”입니다.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엉망이었는데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더니 그 후의 삶이 달라졌다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인생 최고의 이야기입니다. 무슨 대단한 기적이 없더라도 십자가 복음으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여 삶이 달라진 구원간증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도 가는 곳마다,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에만 자세한 구원간증이 세 차례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둘째는 사역간증입니다. 예수믿고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목장을 맡는 목녀의 사역을 진솔하게 간증했지요. 예수 믿은 지 1년 만에 목장을 섬기는 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합니다. 초신자도 얼마든지 목장을 섬기는 사역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똑해서가 아니고,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대단한 영적 체험을 해서도 아닙니다. 목장에서 선배 목자들의 모습을 보고, 섬김을 받았으니 나도 섬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상식적인 동기에서 목장을 분가 받아 섬기다 보니 1년 만에 20명 가까운 목장 식구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셋째는 축복간증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예수믿고 주님을 섬겼더니 자신이 변화되고 치료받고, 가족이 달라지고, 무엇보다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간증은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합니다. 저는 간증자보다 그 한 사람을 잘 키운 이전의 목장과 목자를 존경합니다. 자기보다 더 탁월한 목자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회심과 헌신이 수많은 사람을 구원시키고 복받게 합니다. 그것이 목장의 가치요 능력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성시교회에서도 이 같은 간증자가 많은 교회를 섬길 것입니다!
